“나비” 이브닝드레스
Designer Charles James 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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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제임스는 1930년대에 디자이너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1940년대 후반에서 1950년대 중반까지 특히 창의적인 시기를 보냈습니다. 진정한 오트 쿠튀르 전통을 계승한 유일한 미국인 디자이너로 간주되는 제임스는 자신의 상표를 부착한 의복 전부를 직접 입체 재단하였습니다. 이 가운은 188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몸에 딱 맞는 버슬 드레스를 제임스가 재현한 것입니다. 입체적으로 체형을 의식한 시스 디자인은 여성성을 강조하고, 망사의 얇은 비단이 부풀어 오른 거대한버슬 스커트는 관능적으로 움직입니다. 드레스의 무게는 약 8kg이며 23m의 튤레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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