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좌상

Tilman Riemenschneider German

On view at The Met Cloisters in Gallery 20

리멘슈나이더는 중세 후기 독일 남부에서 활동했던 가장 뛰어난 보리수나무 조각가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제단용 대형 조각품을 채색하지 않고 이 조각상의 눈처럼 검은색으로 세부 몇 군데를 검게 물들인 후 투명 유약으로 표면을 마무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작품의 모델이 된 주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지만 그의 앉은 자세는 성 어거스틴이나 성 암브로시우스임을 암시하므로 기독교 초기 4인의 “교부” 제단 조각의 일부였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연로한 얼굴의 섬세한 묘사는 이 시기 독일 미술의 특징인 심리적 깊이와 종교적 열정을 나타냅니다.

Seated Bishop, Tilman Riemenschneider (German, 1460–1531), Limewood and gray-black stain, German

Due to rights restrictions, this image cannot be enlarged, viewed at full screen, or downloaded.

Open Access

As part of the Met's Open Access policy, you can freely copy, modify and distribute this image, even for commercial purposes.

API

Public domain data for this object can also be accessed using the Met's Open Access 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