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뒷모습
Onésipe Aguado de las Marismas Fre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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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아마추어 사진작가로서 프랑스 궁정을 출입했던 아구아도가 촬영한 이 작품은 초상화인 동시에 패션 사진이며 장난삼아 찍은 사진입니다. 능숙한 하녀의 솜씨임을 알 수 있는 정교하게 쪽진 머리, 신중한 보석 장식품, 화려한 직물은 이 여성의 높은 사회적 지위와 품격 있는 신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여인이 누구인지 궁금하지만 피사체의 저항할 수 없는 신비한 분위기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이 작품과 짝을 이루는 사진에는 턱을 당기며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동일한 여인의 얼굴 옆모습이 찍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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