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보살 제단 조각
이 제단 조각은 단독상의 드문 예로서 6세기초 북위 궁정에서 발달했던 양식이며 여윈 몸집과 전신을 덮는 두꺼운 의복이 특징입니다. 미륵(미륵불)은 초기 중국 불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불교가 파괴되는 내세에서 불교가 복원될 때 가르침을 주는 부처가 되는 보살(개오에 도달한 구제자 상)로 간주됩니다.이 제단 조각의 명문에 이 조각상이 미륵상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명문에는 어떤 사람이 죽은 아들을 위해 조각을 의뢰했으며 후세에서 아들과 친척들이 부처님 계신 곳에서 다시 만나기를희망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Artwork Details
- 北魏正光五年 鎏金青銅彌勒佛像
- 제목: 미륵보살 제단 조각
- 시대: 북위 왕조 시대
- 연대: 서기 524년
- 지리: 중국
- 재료: 금동
- 크기: 높이: 76.8cm
- 크레디트 라인: 로저스 기금, 1938
- 작품 번호: 38.158.1a–n
- Curatorial Department: Asian Art
Audio
7458. 미륵보살 제단 조각
드니스 라이디(Denise Leidy): 저는 아시아 미술 부서 소속 큐레이터인드니스 라이디입니다.
이 불상은 미륵불 제단 조각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륵불은 내세에서 중생을 교화하는 부처입니다. 세상이 정토화된 후 현세에 불교가 다시 필요하게 될 때 미륵불이 개인 정토에서 내려와 모든 중생을 불교의 가르침으로 다시 교화합니다. 따라서 이 제단 조각은 미륵불이 극락에서 내려오는 순간을 뜻합니다. 중앙에 서 있는 미륵불은 베풂과 자비를 나타내는 손동작을 취하고 있습니다. 산스크리트어로 압사라라고 불리는 천상의 무리들이 그를 에워싸고 음악을 연주하며 보살, 나한, 승려 등이 그를 호위합니다. 이처럼 정교하게 제작된 초기 금동 제단 조각을 두 점이나 소장한 박물관은 서구에서 본 박물관이 유일합니다.
작품이 부식되지 않도록 보존하는 문제에 관해 들으시려면 PLAY 버튼을 누르세요.
More Artwork
Research Resources
The Met provides unparalleled resources for research and welcomes an international community of students and scholars. The Met's Open Access API is where creators and researchers can connect to the The Met collection. Open Access data and public domain images are available for unrestricted commercial and noncommercial use without permission or fee.
To request images under copyright and other restrictions, please use this Image Request form.
Feedback
We continue to research and examine historical and cultural context for objects in The Met collection. If you have comments or questions about this object record, please complete and submit this form. The Museum looks forward to receiving your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