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Leonora Carrington Mexican, born England
이 자화상에서 캐링턴은 흰 승마바지, 빅토리아 시대 부츠, 해초 녹색 재킷을 입고 있는데 머리는 손질하지 않아 텁수룩해 보입니다. 수수께끼 같은 방에 고립되어 파란색 팔걸이 의자에 앉아 있는 캐링턴의 유일한 상대는 세 개의 젖이 달린 하이에나로서 방 안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흰색 목마와 그 그림자는 벽에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황색 커튼이 드리워진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작은 말 한 마리가 있습니다. 이 이상한 캐릭터들은 케링턴이 이 회화를 제작할 당시 집필했던 기상천외한 단편소설에서 유래했을 것입니다.
This image cannot be enlarged, viewed at full screen, or downloa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