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의 납치

Eugène Delacroix French

On view at The Met Fifth Avenue in Gallery 801

화가로 활동하는 내내 들라크루아는 월터 스콧 경의 소설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그림은 아이반호의 한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레베카를 흠모했던 기독교도 기사 브아 길베르가 사라센 노예들을 시켜 성에 갇혀 있던 레베카를 납치하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인물들의 뒤틀린 자세와 함께 높은 전경에서 계곡 너머 뒤쪽 성까지 순식간에 관통하는 빽빽한 공간이 극적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1846년 파리 살롱전에 전시되었을 때 비평가들은 이 그림의 낭만주의적 특징을 비판하였습니다. 그러나 보들레르는 이 그림에 영감을 받아 “들라크루아의 그림은 자연을 닮아 있다. 거기에는 공백에 대한 공포가 어려 있다”고 썼습니다.

The Abduction of Rebecca, Eugène Delacroix (French, Charenton-Saint-Maurice 1798–1863 Paris),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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