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 회화는 발튀스가 청년기 여름을 보냈던 스위스 베른 오버란트 지역의 산 정상에 있는 상상 속의 고원을 묘사합니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여러 인물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발튀스의 삶에 실재했던 인물은 모호하게 묘사되었고 니콜라 푸생, 구스타브 쿠르베 등 작가가 존경하던 화가의 작품에서 차용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는 인물도 묘사되었습니다. 명암으로 구분된 구도의 중심은 손을 머리 위로 펴고 있는 금발의 여장부입니다. 발튀스는 끈질긴 교제 끝에 산을 완성한 해에 이 인물상의 실제 모델과 결혼하였습니다. 이 회화는 ‘여름 – 사계절을 묘사하는 4연작 중 첫 번째 작품’ 이라는 부제를 달고 1939년 뉴욕의 피에르 마티스 갤러리에서 전시되었습니다. 그러나 발튀스는 나머지 연작을 위한 세 계절은 그리지 않았습니다.
Artwork Details
- 제목: 산
- 아티스트:
발튀스(발타사르 클로소프스키) 프랑스, 1908– 2001년
- 연대: 19367ndash; 37년
- 재료: 캔버스에 유채
- 크기: 2.49 × 3.66m
- 크레디트 라인: 매입, 네이트 B. 스핑골드 부부와 네이선 커밍스, 교환에 의한 로저스 기금과 알프레드 N. 푸넷 기부 기금, 교환, 해리스 브리스베인 딕 기금, 1982
- 작품 번호: 1982.53
- Curatorial Department: Modern and Contemporary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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