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그림

파울 클레는 독일인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가1991년 설립한 미술학교 바우하우스의 주요 구성원이었습니다. 바우하우스의 목표는 건축, 조각, 회화를 통합하여 통일된 창의적 표현을 이끌어 내는 것이었습니다. 1924년 12월, 그로피우스는 바이마르에 있던 바우하우스를 폐교하고 1925년 봄에 데사우로 장소를 옮겨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아마도 이 시기에 클레가5월의 그림이라고 제목을 붙인 이 회화를 완성하여 서명하고 날짜를 적었다고 추정됩니다. 이 작품은 매직 사각형이라고 알려진 연작에 속하며, 클레가 1914년 튀니지에 머무르는 동안 풍경화를 사각형으로 분할한 수채화에 그 기원이 있습니다. 또한 이 연작은 클레가 바우하우스에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착안한 이래 그의 최대 관심사였던 색채의 법칙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작품의 형태는 무지개와 같은 다양한 색상과 풍부한 회색 음영으로 채색한 특이한 형상의 돌을 떠오르게 하며 전체적으로 추상적인 모자이크를 구성합니다. 1911년 뮌헨에서 클레는 즉흥 27(맞은편 작품)을 제작한 바실리 칸딘스키와 가까워졌습니다. 그 후 클레와 칸딘스키는 데사우에서 그로피우스가 바우하우스 교원들을 위해 건설한 두 가구용 교원 주택 한 채를 함께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