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티리에의 성유물을 보관하는 흉상
프랑스
생티리에는 6세기 리모주 남부에 현재 그의 이름으로 명명된 수도원을 창설하였으며 이 성유물 용기에는 그의 두개골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중세 리모주 지역에서는 현지 성인들 머리 형상의 성유물 용기가 특별히 숭배되었으며 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상은 축일에는 거리를 통과하는 행렬에서 운반되기도 했지만 주로 교회의 제단에 모셔 두고 신자들이 경배하였습니다. 성유물 용기의 귀금속 소재는 성자의 신성한 용모를 강조하고 성자의 두개골은 영원한 권위를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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