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투스황제의 카메오초상화
로마
이 카메오는 승승장구하는 나체의반신반인으로서 아우구스투스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왼쪽 어깨에 이기스를 걸치고 있는데, 이 케이프는 대개 로마신 주피터와 미네르바를 상징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이집트로부터 로마까지 옥수수 상선을 운항하게 했던 여름 바람의 인격화를 의도했을 바람신의 두상으로 조각되었습니다. 따라서 기원전 31년 가을,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를 무찌른 후 아우구스투스가 이집트와 합병한 것을 은연 중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의 포즈에서는 로마 초대 황제에게 부여된 원수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오랜 재임 기간 중(기원전 27–서기 14년) 아우구스투스는 다양한 외관과 매체를 사용하여 항상 이상화된 미남 청년으로 묘사되었습니다.